어느 날 문득 마주한 ‘낯선 단어’들 : 우리 일상에 스며든 외래어와 그 이면의 결
서점의 창문을 열면 가끔 바람과 함께 낯선 말들이 실려 들어옵니다. 독자들이 들고 오는 책들, 매대 위에 놓인 독립출판물들을 살피다 보면 우리 입술에 익숙하게 머무는 외래어들이 얼마나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지 새삼 깨닫게 되곤 합니다. 단순히 ‘편리해서’ 쓰는 말일지, 혹은 그 단어가 가진 ‘뉘앙스’를 온전히 담아내기 위해 선택한 문장일지 고민하는 것은 저의 오랜 즐거움입니다. 오늘은 서점이라는 … Read more